[책 리뷰] 스티브 잡스 이야기 ｜천재보다 중요한 집요함을 배우는 책

“스티브 잡스는 발명가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사고를 디자인한 사람이었다.”
이 책은 한 청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아이폰의 창시자가 되었는지, 단순한 성공 신화가 아닌 내면의 갈등과 성장을 함께 따라가게 해준다.

 

 

스티브 잡스를 처음 알게 된 건 아이폰 광고에서였어요.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말이 지금은 익숙하지만, 당시엔 정말 놀라웠거든요. 그런 혁신을 만든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책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짐 코리건 작가가 쓴 이 전기는, 단순히 잡스를 천재로 그리는 게 아니라 고집, 집착, 실패, 그리고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사람의 진짜 인생을 들려줘요.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쓰여 있어서 읽기 쉽고 읽는 내내 나도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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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정보

제목	스티브 잡스 이야기
저자	짐 코리건
옮긴이	권오열
출판사	움직이는서재
출판 연도	2015년
페이지 수	303쪽
추천 대상	중학생 이상 청소년, IT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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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소개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한 인간으로서의 스티브 잡스를 집중 조명하는 전기입니다. 무조건적인 영웅 찬양이 아니라, 모순된 성격, 도전과 실패, 주변과의 갈등까지 솔직하게 담아냅니다.

 

책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어린 시절과 입양 이야기
• 리드대학을 자퇴하고 자기만의 길을 가기 시작한 10대 후반의 잡스
• 애플 창립과 애플 I, 애플 II 개발 과정
• 매킨토시, 리사 프로젝트, 사내 정치와 해고
• 넥스트와 픽사 창업, 그리고 다시 애플로 복귀한 순간
• 아이폰, 아이패드로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핵심 주제는?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태어났는가?”
스티브 잡스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수없이 던졌고,
답을 찾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부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늘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갔어요.

 

책은 이러한 잡스의 철학을 통해 독자에게도 ‘나는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나’라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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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읽고 느낀 점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끝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지만 그는 픽사와 넥스트라는 완전히 새로운 길을 개척했고, 그 경험이 결국 애플 복귀 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죠.

“인생의 점들은 나중에야 연결된다”는 잡스의 말이 왜 그렇게 울림이 큰지 이해가 됩니다.

 

✔ 책에서 배운 점

• 완벽주의가 때로는 갈등을 낳지만, 결국 결과물에서 감동을 준다는 점
•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른 문이 열리는 시작일 수 있다는 점
• "기술은 인문학과 교차될 때 의미가 있다"는 잡스의 철학
•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르게 보려는 시선의 중요성

✔ 저자의 관점에 대한 생각

저자는 잡스를 신격화하지 않아요. 까다롭고, 불친절하고, 고집 센 성격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런 점들까지 포함해서 왜 잡스가 특별했는지를 설명합니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이야기 합니다.

 

✔ 추천 이유

• 잡스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쉽게 정리
•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체
• 창업과 기술, 인문학을 아우르는 인사이트 제공
• 단순한 ‘성공스토리’가 아닌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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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의 장점

•  쉽고 명료한 문체로 읽기 편함
•  연대기 중심 구성이라 이해하기 쉬움
•  창의적 사고와 혁신에 대한 통찰력
•  잡스의 철학과 사고방식을 깊이 있게 조명
•  청소년 교육용, 진로 고민 자료로도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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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줄평

“불편함을 발견하고, 끝까지 집요하게 개선하는 사람 – 그게 진짜 창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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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IT 기업가의 삶과 사고방식에 관심 있는 청소년
• 진로와 창업을 고민하는 중학생~대학생
• 혁신가의 마인드를 알고 싶은 일반 성인 독자
• 자기계발을 시작하려는 사람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아이폰을 만든 사람에 대한 얘기지만, 결국엔 '나도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는 책이었어요. 단순한 위인전이 아닌, 실패와 성공, 갈등과 화해, 철학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진짜 이야기.
지금 나에게 자극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