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청년반크, 세계를 품다 │글로벌 한국 청년들의 도전! 반크 이야기

"청년의 힘으로 세계를 바꾸다!"
외교관이 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던 한 청년의 열정이 세계를 움직였습니다. 『청년반크, 세계를 품다』는 박기태 반크 단장이 직접 쓴 감동적인 도전기이자,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민'의 길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어떻게 젊은이들의 꿈을 확장시키고, 왜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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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정보

• 제목: 청년반크, 세계를 품다
• 저자: 박기태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 연도: 2018년
• 페이지 수: 280쪽
• 추천 대상: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진로에 고민하는 청년,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우고 싶은 성인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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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 소개

『청년반크, 세계를 품다』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VANK)’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반크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자발적으로 벌이는 비영리 청년 단체입니다. 이 책은 그 반크의 역사를 써 내려온 박기태 단장의 실화 기반 에세이입니다.

박기태 저자는 대학시절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며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서 외교 활동을 해보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반크를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 작은 시도는, 수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며 거대한 민간 외교 네트워크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단체 소개에 그치지 않고, 반크가 활동한 주요 이슈들—동해 표기, 독도 홍보, 위안부 문제, 해외 한국사 왜곡 시정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이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국가 브랜드를 키우는 것은 정부의 몫만이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특히 청년 한 사람의 참여로도 가능하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박기태 저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느낀 점, 마주한 현실적 한계, 그리고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그의 진심 어린 문장은 독자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씨앗을 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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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박기태 저자의 어린 시절과 대학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외교관이 되고 싶었지만, 학벌과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에서라도 외교 활동을 할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반크의 시작이 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반크의 본격적인 활동이 소개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며 한국을 알리는 작업을 시작한 박기태는 뜻이 맞는 청년들과 함께 반크를 조직합니다. 이들은 역사 왜곡 지도, 동해 대신 일본해로 표기된 자료들을 찾아내어 정정 요청을 보내고, 세계의 다양한 교과서 오류를 바로잡는 활동을 펼칩니다.

특히 위안부, 독도, 고구려 문제 등 외교적으로 민감한 이슈에서 반크는 정부가 쉽게 나서지 못하는 민간의 목소리를 대신합니다.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반크는 점점 세계에서 주목받는 ‘사이버 외교관’ 집단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반크의 활동을 통해 변화를 이끈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합니다. 세계적인 백과사전 브리태니커에서의 표기 정정, CNN 뉴스 보도 대응, 미국 청소년과의 이메일 외교 등 실제 활동 사례들이 생생하게 소개되어 독자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반크의 활동이 교육적 측면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도 조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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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부분은, 평범한 한 청년의 생각이 전 세계적인 민간 외교 활동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박기태 저자는 정부나 제도가 아닌 ‘개인의 힘’으로, 그것도 온라인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책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라는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게 될 것입니다.

저자의 관점은 ‘민간 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 국가는 정부만이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는 인식이 이 책 전반에 담겨 있습니다. SNS, 이메일, 유튜브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면 누구든지 세계를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무언가 작은 활동부터 시작해보고 싶다는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읽고 감동했다’가 아니라, 실제로 ‘행동’을 유도하는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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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책의 장점

• 실화 기반으로 설득력과 감동을 동시에 줌
• 청년의 열정이 세상을 바꾼 구체적인 사례 소개
•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민간 외교 전략 수록
•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시민 교육에 탁월
• 글이 쉽고 몰입감이 뛰어나 독서 부담이 적음
• 청소년, 교사, 학부모, 공무원까지 모두에게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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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줄평

“한 청년의 꿈이 세계를 움직이다 – 행동하고 싶어지는 감동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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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진로를 고민 중인 중·고등학생
• 외교, 국제 관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
• 교과 외 교육 자료를 찾는 선생님
•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부모님
• 민간 외교나 한국 알리기에 관심 있는 성인 독자

 

『청년반크, 세계를 품다』는 바로 지금 우리 청년들이 왜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외교관이 되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 가능성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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