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유로 배우자 없이 자녀를 홀로 키우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한부모가족은 점차 일반적인 가족 형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현재 국내의 한부모가정은 150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성 한부모의 비율이 전체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면서, 경제적·정서적으로 이들이 겪는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정부도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복지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부처를 통해 한부모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자료와 공공기관 정보를 바탕으로, 한부모가족으로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제도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으니 관련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 한부모가족이란?
-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개요
- 여성가족부 주요 지원사업
- 복지부·교육부 연계 제도
- 지자체별 맞춤형 지원
-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 자주 묻는 질문 (FAQ)
1. 한부모가족이란?
✔ 한부모가족의 법적 정의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이란 배우자 없이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모 또는 부를 말합니다.
✔ 2025년 현재 한부모가족 인구 현황
구분 | 2023년 | 2024년 | 2025년 (예상) |
전체 가구 중 비율 | 8.5% | 9.1% | 9.7% |
총 가구 수 | 140만 | 146만 | 152만 |
여성 한부모 | 87% | 86% | 85.2% |
남성 한부모 | 13% | 14% | 14.8% |
출처: 통계청 「가족실태조사 2024」 / 여성가족부 2025년 업무계획
2.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개요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질적 복지,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2025년 현재, 한부모가정이 처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다섯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한부모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1. 경제적 지원
한부모가정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양육비와 생계유지입니다. 2025년 기준, 정부는 중위소득 63% 이하 가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양육비 지원 (여성가족부)
- 월 최대 20만 원 정액 지급
- 만 5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는 추가 5만 원 지급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 청소년 한부모 특별 양육비
- 만 24세 이하 부모에게 월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
- 학업유지 장려금 별도 지급 (연 최대 100만 원)
▪ 기초생활보장제도 연계
- 생계급여: 월 최대 80만 원 이상 (4인 가구 기준)
- 주거급여, 의료급여 포함 시 연간 1,000만 원 이상 혜택 가능
양육비 지원은 자녀 1인 기준이며, 자녀 수에 따라 중복 수령 가능합니다.
2. 주거 지원
안정적인 주거는 부모와 아이 모두의 기본적인 삶의 전제 조건입니다. 2025년에는 한부모가구를 위한 주거 우선권, 임대주택 입주, 전세자금 지원 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 공공임대주택 우선 배정
-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가점 우대
- 만 6세 이하 자녀 보육 가정은 가산점 추가
▪ 전세자금 보증 및 융자
- 무이자 또는 저금리 융자 지원 (연 1.2% 이하)
-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보증 제공
▪ 전세임대주택 특별공급
- 한부모가족 우선 공급 대상
- 보증금 일부를 LH공사 또는 지자체가 대신 부담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2억 원 이하 보증금 주택에 대해 최대 1억 4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
3. 교육 지원
한부모가정의 자녀가 균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지방교육청이 협력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 아동교육비 지원
- 초·중·고 학비 전액 면제 (기초생활수급자)
- 중위소득 이하 가정에는 급식비, 교복비, 학습자료비 추가 지원
▪ 장학금 제도
- 국가장학금 I·II유형 우선 지원
- 한부모가정 전용 지자체 장학금 별도 운영
- 대학생 자녀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면제 (소득 3분위 이하)
▪ 청소년 부모의 학업 지속 지원
- 검정고시, 대안학교 수강료 전액 지원
- 온라인 수업, 학습 멘토링, 학업장려금 지급
4. 취업 지원
2025년에는 단순한 현금지원보다도, 근본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여성 한부모에 대한 우선 고용 배려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 직업훈련 프로그램
- HRD-Net 연계 국비 무료 교육 프로그램
- IT, 뷰티, 간호보조 등 수요 많은 직종 위주
- 수료 시 취업 연계 및 훈련수당 지급 (월 30~50만 원)
▪ 한부모가정 창업지원
- 창업 초기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지자체 연계)
- 창업교육, 세무/노무 컨설팅 무료 제공
▪ 고용우선 배치제
-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한부모가정 우선 채용제 도입
- 취업장려금 및 직장 내 육아지원제도 연계
서울시는 ‘한부모전용 일자리 박람회’를 분기별로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매칭까지 제공 중입니다.
5. 심리·정서 지원
혼자 아이를 키우며 겪는 외로움, 불안, 육아 스트레스는 자칫 방치되면 우울증, 육아 방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심리적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정서적 회복도 함께 돕고 있습니다.
▪ 한부모가족 상담 서비스
- 전문 심리상담사 1:1 상담 (온라인/오프라인)
- 연 최대 10회 무료 지원
- 감정노동, 육아 스트레스, 재혼 문제 등 맞춤 상담
▪ 자녀와 함께하는 회복 프로그램
- 미술치료, 놀이치료, 감정표현 교육 등
- 주말 프로그램 및 방학 연계 활동 운영
- 가족캠프, 공동육아 커뮤니티 활성화
▪ 위기 개입 서비스
- 학대, 방임, 가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 보호
- 심리치료, 의료 연계, 쉼터 입소 지원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교육·돌봄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3. 여성가족부 주요 지원사업
2025년 현재,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정서적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육비, 복지시설 연계, 청소년 한부모 지원과 같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이 강화되어, 수많은 한부모가정이 실제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 주요 사업별로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1.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기본 양육비에 추가 지원까지,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 어떤 제도인가요?
한부모가정의 가장 큰 부담은 역시 자녀 양육비입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는 매월 일정 금액의 현금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다자녀 가정, 영유아 양육가정을 위한 추가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원 내용
구분 | 월 지급액 (2025년 기준) | 대상 |
기준지원 | 20만 원 |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구 |
추가지원 | +5만 원 | 만 5세 이하 자녀가 둘째 이상일 경우 |
- 지급 기간: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지원 가능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2025년 기준, 3인 가구 약 278만 원 이하)
- 지급 방식: 매달 정기적으로 본인 계좌로 입금
- 중복 수혜: 자녀 수에 따라 복수 신청 가능
예를 들어, 만 3세 자녀와 만 7세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가정은 기준지원 20만 원 + 추가지원 5만 원, 총 25만 원까지 수령 가능합니다.
✔ 신청 방법
- 신청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 필요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명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 처리기간: 평균 7~14일 이내 지급 결정
✔ 여성가족부 바로가기 https://www.mogef.go.kr
2. 복지시설 연계 지원
"긴급한 상황, 살 곳이 없을 때도 정부가 도와줍니다."
✔ 어떤 제도인가요?
갑작스러운 이혼, 실직, 가정폭력 등으로 당장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거주 공간이 없는 한부모에게는 여성가족부 산하 복지시설 입소라는 현실적인 대안이 존재합니다.
전국 150여 개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는 단순한 거주 공간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제공, 정서상담, 자녀 교육 프로그램, 자립 준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복지시설 제공 서비스
- 임시거주 공간 제공 (최대 1~2년 입소 가능)
- 생활필수품 제공 (의류, 위생용품, 식료품 등)
- 자녀 교육지원 (방과 후 학습, 아동 멘토링 등)
- 정서·심리 상담 (전문상담사 상주)
- 자립 프로그램: 직업훈련, 재정관리 교육, 창업 컨설팅 등
✔ 입소 대상 및 조건
- 한부모가정이거나 임신 중인 청소년·성인 여성
- 현재 거주 공간이 없거나 위기 상황(가정폭력, 이혼 등)
- 중위소득 100% 이하 원칙
✔ 입소 방법
-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문의
- 입소 신청서 작성 및 상담 진행
- 적합 판단 시 시설 배정 및 입소 안내
3. 청소년 한부모 특별지원
"어린 부모에게도 미래가 있습니다. 공부도, 육아도 포기하지 마세요."
✔ 어떤 제도인가요?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또는 청년이 부모가 되어 자녀를 양육 중인 경우, 일반 한부모가정보다 더 폭넓고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양육비 외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금, 자립 프로그램, 교육 컨설팅까지 연계됩니다. 아직 성인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소년 부모에게는 정보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여성가족부가 선제적으로 안내 및 연계 지원을 제공합니다.
✔ 주요 지원 내용
양육비 | 월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 (중위소득 60% 이하) |
학업장려금 | 연간 최대 100만 원 지급 (재학증명 필요) |
교육프로그램 | 부모 역할교육, 가족관계 형성, 재무관리 등 |
자립지원 | 직업훈련비, 자립수당, 창업 컨설팅 등 |
- 조건: 자녀를 실제로 양육 중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 중복 가능: 양육비, 장려금, 교육비 모두 중복 수혜 가능
✔ 신청 팁
- 한부모가족 등록 시 청소년 한부모 여부가 자동 검토됩니다
- 별도 방문 없이 복지로 또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신청 가능
특히 만 18세 이하의 부모는 학교나 지역센터의 청소년복지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 요약
여성가족부는 현금성 지원부터 생활시설, 심리정서, 자립까지 실질적인 전 생애주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육비 지원 | 월 최대 25만 원 (추가지원 포함) |
복지시설 연계 | 긴급 거주, 생필품, 상담, 교육 등 종합 제공 |
청소년 한부모 지원 | 월 35만 원, 학업장려금, 자립 프로그램 운영 |
4. 복지부·교육부 연계 제도
"여성가족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복지부와 교육부가 함께 만드는 한부모가정 맞춤형 지원 체계"
한부모가정의 현실적인 삶을 살펴보면, 단지 양육비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의료, 급식, 교육, 생계 전반에 걸쳐 정부의 포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많죠. 그래서 여성가족부뿐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도 함께 연계된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들은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자동 연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고 순차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각 연계 제도들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기초생활보장제도 연계
"생계가 어렵다면 기초부터 받으세요. 의료부터 주거까지 보장합니다."
✔ 어떤 제도인가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곤란한 가구에 생계·주거·교육·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복지제도입니다. 한부모가정은 우선 검토 대상이며, 특히 중위소득이 낮거나 실직, 이혼 등의 사유로 소득이 단절된 경우라면 거의 대부분 해당됩니다.
✔ 생계급여 (2025년 기준)
- 1인 가구: 약 66만 원
- 2인 가구: 약 108만 원
- 3인 가구: 약 140만 원
-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약 175만 원 지급
※ 생계급여는 실제 소득과 자산을 평가하여 부족분만큼 현금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 의료급여
- 병원 진료비의 90% 이상을 정부가 부담
- 1종 수급자: 진료비 전액 지원 (응급·입원 포함)
- 2종 수급자: 본인 부담 10% 이하
- 입원·수술·약값 등 의료비 부담 최소화 가능
✔ 지원 조건
- 중위소득 30% 이하 (3인 가구 기준 약 132만 원 이하)
- 소득 인정액, 부양의무자 유무, 금융자산 등을 종합 심사
✔ 신청 방법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서 작성
- 관련 서류 제출 (소득, 금융, 재산 관련 자료)
- 조사 후 결과 통보 (평균 1~2주 소요)
생계급여 수급자는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추가 지원도 자동 연계됩니다.
2. 아동급식 지원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는 굶지 않게. 지자체가 챙겨줍니다."
✔ 어떤 제도인가요?
한부모가정 자녀 중 학교를 다니는 미성년 아동(초·중·고생)이 있는 경우, 특히 방학 기간이나 방과 후 식사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결식 예방 급식 지원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지자체가 담당하며, 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역별 급식카드,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식사 제공 등으로 형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지원 내용
- 학기 중: 지역아동센터 급식 또는 도시락 지원
- 방학 중:
- 학교 급식실 운영 또는
- 지자체 지정 음식점 이용카드 제공 (급식카드)
- 도시락 배달 서비스 제공
✔ 대상 아동
-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 소득 기준은 지자체별로 다르나, 중위소득 60~80% 이하가 일반적
✔ 신청 방법
- 학교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 신청 시 자녀 이름, 학적 정보, 소득증빙자료 필요
신청하지 않더라도, 학교에서 추천하거나 자동 연계되는 경우도 많으니 반드시 학교 선생님이나 센터에 문의해보세요.
3. 대학 학자금 지원
"대학 진학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자도, 등록금도 걱정 마세요."
✔ 어떤 제도인가요?
교육부는 한부모가정 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특별장학금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가정 자녀는 국가장학금 I유형, II유형 모두에서 우선 심사 대상입니다.
✔ 국가장학금
- 소득 0-3분위: 연간 350-700만 원 수준 지원
- 한부모가정은 심사 시 자동 가점 부여
- I유형: 소득연계형 장학금 (고정금액)
- II유형: 대학 자체 기준에 따른 추가 지급
✔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 소득 3분위 이하 한부모가정 자녀
- 대출 신청 시 이자 전액 면제
- 졸업 후 취업 연계 시, 상환 유예 제도도 활용 가능
✔ 기타 장학금
- 지자체별 한부모 전용 장학금 존재 (서울형 드림장학금 등)
- 사립대학, 종교재단, 시민단체 등에서도 한부모가정 대상 장학금 수시 모집
✔ 신청 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www.kosaf.go.kr) 접속
- 국가장학금 신청서 작성 (반기별 접수: 12월, 7-8월)
- 부모 소득 확인을 위한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필수
- 학교 행정실 또는 장학처에 문의하여 학교별 장학금도 함께 확인
Tip: 학자금 대출을 먼저 받은 후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이자 면제 혜택까지 연계됩니다.
✔ 요약 정리
구분 | 지원내용 | 대상 | 신청처 |
생계급여 | 최대 175만 원/월 | 중위소득 30% 이하 | 주민센터 |
의료급여 | 병원비 90% 이상 지원 | 생계급여 수급자 | 주민센터 |
아동급식 | 방학 중 급식카드/도시락 | 한부모 자녀 | 주민센터, 학교 |
국가장학금 | 연간 350~700만 원 | 소득 3분위 이하 | 한국장학재단 |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 졸업 전 이자 0원 | 소득 3분위 이하 | 한국장학재단 |
5. 지자체별 맞춤형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혜택, 우리 지역은 어떤가요?”
중앙정부의 한부모가정 지원 제도는 전국 공통이지만, 실제로 피부에 와닿는 생활 밀착형 복지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서울·경기·부산·대구·경북 등 주요 광역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추가 예산을 투입해 한부모가정 전용 정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금성 지원, 돌봄, 일자리, 주거 우선권, 교육 혜택 등 내용도 다양합니다.
✔ 지역별 지원제도 한눈에 비교
지역 | 주요 지원사업 | 내용 | 비고 |
서울특별시 | 자립지원금, 일자리 우선, 주거우선 배정 | 최대 500만 원 자립지원, 공공일자리 우선배정, 행복주택 우선공급 | 지역한부모센터 25곳 운영 |
경기도 | 통합형 지원 패키지 (일자리+주거+교육) | 경기도형 한부모 통합지원사업 ‘나눔가족’ 운영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주관 |
부산광역시 | 한부모 가정 돌봄 지원, 긴급생계비 | 시간제 돌봄서비스, 긴급 지원금 최대 300만 원 | 부산한부모가족지원센터 운영 |
대구광역시 | 아이돌봄, 심리상담, 대학등록금 지원 | 대학등록금 지원(1인당 최대 150만 원), 자녀 돌봄공간 운영 | 대구여성가족재단 주관 |
경상북도 | 농촌한부모 특화 지원, 주거임대료 보조 | 농촌지역 생활밀착형 복지, 월 임대료 최대 30만 원 보조 | 군 단위까지 확대 지원 |
서울특별시
✔ 주요 특징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앙정부 지원 외에도 현금성 자립지원금, 공공일자리 배정, 주거 우선공급 등 종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주요 지원
- 자립지원금: 최대 500만 원 (창업,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 목적별 지급)
- 공공근로·공무직 채용 시 우선 가산점 부여
- 서울형 임대주택 우선공급 (한부모 전용)
✔ 신청처
- 각 자치구 한부모가족지원센터
- 서울복지포털 또는 120 다산콜
자치구마다 제공 서비스가 달라 상담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
✔ 주요 특징
경기도는 ‘경기도형 한부모가정 통합지원 사업(나눔가족)’을 통해 주거, 교육, 취업, 심리상담까지 한 번에 묶은 패키지 지원 모델을 제공합니다.
✔ 주요 지원
- 한부모통합패키지 사업 참여 시 1년간 일자리 연계 + 주거 지원 + 부모역할 교육 제공
- 경기도 장학재단에서 한부모자녀 전용 장학금 별도 운영
- 경기행복주택 한부모 전용 물량 제공
✔ 신청처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복지재단, 시군 주민센터
수원, 성남, 고양 등 대도시 위주로 지원금과 사업이 더 많습니다.
부산광역시
✔ 주요 특징
부산은 돌봄공백 해결에 중점을 두고, 아이 돌봄과 긴급생활비 지원에 특화된 정책을 운영합니다.
✔ 주요 지원
- 한부모 가정 전용 시간제 돌봄서비스 (저녁·주말 포함)
- 긴급 생계비 지원: 월 최대 100만 원 × 3개월
- 한부모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계
✔ 신청처
- 부산한부모가족지원센터, 구·군 복지과
대구광역시
✔ 주요 특징
대구는 특히 교육비 지원과 심리상담,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으며, 청소년 한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 주요 지원
-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연 1회, 최대 150만 원
- 심리상담 프로그램: 주 1회 무료 심리상담, 그룹 치료 가능
- 아이돌봄 지원센터 통해 공공 돌봄 이용 시 우선 배정
✔ 신청처
- 대구여성가족재단, 주민센터, 대구한부모센터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학교를 통해 추천받아 자동 지원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상북도
✔ 주요 특징
경북은 도시보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화 지원제도를 운영합니다. 도시 지역과는 다른 생활환경을 고려한 복지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 주요 지원
- 농촌 한부모 전용 생활비 보조금: 월 20~30만 원
- 임대주택 임차료 보조: 연 최대 360만 원
- 찾아가는 복지상담, 여성농업인 자녀 돌봄 프로그램
✔ 신청처
- 각 군청 복지과, 경북한부모가족지원센터
도시보다 정보가 적은 지역일수록 주민센터 직접 방문 상담이 더욱 중요합니다.
✔ 지역별 지원제도 요약
지역 | 지원 유형 | 금액/내용 | 신청처 |
서울 | 자립지원금, 주거우선 | 최대 500만 원, 행복주택 | 한부모지원센터(자치구) |
경기 | 통합 패키지 (일+주+교육) | 1년 단위 프로그램 | 경기여성가족연구원 |
부산 | 돌봄+긴급생계 | 긴급 300만 원, 시간제 돌봄 | 부산센터, 주민센터 |
대구 | 등록금, 심리상담 | 대학 150만 원, 무료 상담 | 대구여성가족재단 |
경북 | 농촌 한부모 특화 | 임차료 보조, 생활비 지원 | 각 군청 복지과 |
✔ 참고 포인트
- 모든 지역의 지원제도는 중복 가능합니다. 예: 서울시 자립지원금 + 여성가족부 양육비 + 복지부 생계급여
-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 지자체의 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자체 복지 포털 또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필수!
6.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 기본 자격요건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 세대 분리 요건 충족
- 자녀 연령: 만 18세 미만
✔ 신청 절차 (2025년 기준)
- 복지로 사이트 접속 또는 주민센터 방문
- 온라인 서류 제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 등)
- 1차 심사 (3~5일) → 현장 확인
- 지원금 수령 및 시설 연계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소득이 조금 초과되면 지원 못 받나요?
A1. 일부 지자체는 중위소득 75%까지 확대 운영 중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니 복지로에서 확인하세요.
Q2. 남성 한부모도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나요?
A2. 물론입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동일 조건 적용됩니다
Q3. 미혼모도 한부모가족에 포함되나요?
A3. 네, 미혼 상태라도 자녀를 양육하면 법적 한부모가족에 해당합니다.
참고
여성가족부 2025년 업무보고
보건복지부 「2025 복지정책 개요」
통계청 「가족실태조사 2024」
복지로, 서울시복지재단
청소년한부모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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