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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 리뷰

[책 리뷰]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그림 시집

by waytogether 2025. 4. 10.

여러분, 우리는 가끔 “마음이 따뜻하다”는 말을 하죠. 그런데 정말 마음에도 온도가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책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정여민 작가의 그림 시집,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예요.
이 책은 마음속 다양한 감정을 ‘온도’로 표현하면서, 읽는 내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읽다 보면 마치 누군가 조용히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괜찮아, 너는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이 구절에서 정말 큰 울림을 받았어요:

"마음이 너무 추울 땐
혼자 이불을 꼭 껴안고 있지 말고
누군가에게 살짝 기대도 괜찮아."

그리고 또 하나,

"마음이 너무 뜨거워질 땐
누군가의 차가운 손이
오히려 나를 식혀줄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감성을 일깨워주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에요.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고 싶은 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이 책을 펼쳐보세요.
분명히 여러분 마음의 온도도 조금은 따뜻해질 거예요.

 

 

[책 리뷰]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그림 시집


1. 책 정보

제목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저자 정여민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 연도 2016년
페이지 수 120쪽
추천 대상 초등학생, 중학생,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어른 및 독자 누구나

2. 책 소개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는 SBS 영재 발굴단에서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감성을 보여준 정여민 작가의 그림 시집입니다.

이 책은 감정을 온도로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쁨, 슬픔, 사랑, 위로 등의 감정이 어떻게 마음속에서 변화하는지를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은 "마음의 온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따뜻한 글과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있으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차갑게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이 시집은 단순히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여민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3. 책을 읽고 느낀 점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책 속에서 "슬픔이 차가운 온도로 느껴지는 것은, 마음이 얼어붙어 버리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정을 단순히 기쁨과 슬픔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감정이 가진 온도를 통해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점이 독특했습니다.

 

✔ 책에서 배운 점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비유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저자의 관점에 대한 생각

정여민 작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의 글과 그림은 단순한 미적 감각을 넘어, 독자와 소통하는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4. 책의 장점

감정을 온도로 표현하는 독창적인 방식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글이 조화를 이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감정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는 시집

 


5. 한줄평

"감정을 온도로 표현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그림 시집"


6.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독자
  •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감정을 이해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
  •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
  • 시와 그림을 함께 즐기고 싶은 독자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는 단순한 그림 시집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정여민 작가의 섬세한 글과 따뜻한 그림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이 책을 펼쳐보는 것은 어떨까요?